삼신푸른솔 김민섭 엄마입니다.

민섭이가 둘이라고 하셔서 항상 이름앞에 삼신이 붙네요.

무슨 암호같기도 하고... ^^;;

첫아이의 첫입학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니던 직장도 포기하면서 데리고 다닐 생각까지도 했었는데 요즘엔 괜히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ㅎ

아이들 하나하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싶어서 학교앞에 몰래가서 숨어보기도 하곤 했는데

송라태권도 사범님들처럼 적극적으로 챙겨주시는 분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글구 울 사범님들이 젤루 잘생기신것 같아요. ^0^

또 관장님...

민섭이 보낸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저를 알아보시고 인사해

주셔서 고맙고 놀랐습니다.

엄마들이 한두명이 아닌데 다 기억하시다니...

앞으로도 송라태권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철없는 아들 잘 부탁드립니다.!!